올여름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휴가철이 끝나는 이번주에 전력 수요 피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수요 피크의 원인워 정부의 대책과 개인이 대비애야 할 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력수요 피크
전력 수요 피크는 특정 시간대에 전력 소비가 평균보다 현저히 증가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계절, 시간, 특정 이벤트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전력 공급망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 공급 능력이 104GW로 확보되었다고 발표하였으며 전력거래소의 예측으로는 최대 전력수요가 오늘 오후 5~6시에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전력수요 피크 원인과 당국대책
이번 전력수요 피크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높은 에어컨 가동률과 한반도록 북상 중인 태풍 카눈과도 연관이 있으며 태풍 카눈이 더운 공기를 한반도로 밀어 올리고 주요 산업체들이 휴가에서 복귀하면서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전력 당국은 지난 6월 15일부터 여름철 대책 기간을 운영 중이며, 현재는 이번주 피크에 대비해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상 자원부 장관은 서울발전 본부를 찾아 피크 대비 준비상황 점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동 중인 주요 시설을 시찰하며 준비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전력수요 피크 대비할 점
1.) 높은 에너지 효율 제품 활용
에어컨이나 조명등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여 전력소비를 낮추어 전력수요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2.) 온도 조절/ 플러그 뽑기
기업이나 개인의 냉방장치의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여 불필요한 소비전력을 절약합니다.
사용하지 않은 콘센트의 전원을 끄거나 플러그를 뽑아 대기전력을 차단합니다.
3) 최대 전력 사용시간 피하기
전력소비가 높은 한낮에는 세탁기나 건조기 이용을 자제하고 상대적으로 전력수요가 낮은 밤시간대를 활용합니다.
3) 냉방 시 출입문 닫기
자영업자의 경우 개문냉방을 하게 되면 전력소비가 최대 3~4배 증가합니다. 출입문을 닫아 냉방 효율을 높여 전력소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것으로 전력수요 피크 원인과 대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력 수요 피크에 대비하는 것은 복합적인 문제로 다양한 정책, 관리 전략이 필요합니다. 에너지 효율, 수요관리, 적절한 가격 정책을 적용하여 전력 수요 피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전력공급 안정성을 높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