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 규모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연간 270만 대의 거래량으로 시장 규모는 30조 원에 달하는데요. 하루에만 7000대 이상의 중고차가 사고 팔리는 요즘 내차를 팔 때도 합리적인 가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빠르고 간편하게 내차 시세 조회 하는 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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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딜러
요즘 가장 뜨고 있는 내차 팔기 가격비교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전용 앱을 통해서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내차 시세를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배우 김혜수와 한소희를 모델로 한 TV광고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으며 개인 간 직거래할 때 헤이딜러 견적가를 토대로 매매가격이 정해질 정도로 내차 시세의 신뢰도가 높은 편입니다.
차량시세를 조회하는 법은 전용 앱을 다운로드한 후 내차의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간단히 조회가 가능합니다.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모델, 연식, 최초등록일이 자동으로 표시되며 소유주 이름을 입력하면 이후 차량의 시세가 자동 조회 됩니다.
KB 차차차
KB캐피털에 운영하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입니다. KB차차차는 중고차 등록 매물의 80% 이상이 소유주와 직거래하는 실차주 매물이며 엔카에 이어 중고차 매매 플랫폼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엑스브레인이라고 하는 AI를 통한 국민시세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교견적을 통한 경쟁입찰로 최고가에 내차 팔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중고차를 통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차 시세 조회는 휴대폰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차량번호 입력으로 확인해 보실 수 있으며 차량모델로도 시세를 알아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자동차 365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생애 주기별 자동차 종합정보 서비스 사이트입니다.
중고차 시세조회는 물론 침수정보 조회, 자동차 등록비용과 허위매물 차량신고 또한 가능하며 제공된 시세는 전월 거래시세 기준이며 승용자동차에 한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맺음말
위와 같이 여러 플랫폼의 내차시세 조회는 눈부신 기술의 발전으로 아주 빠르게 조회가 가능합니다.
내차의 시세를 알았다면 이제 판매를 생각해 보실 텐데요. 하지만 내차 시세와 실제 딜러가 제시하는 금액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차량을 본 후 여러 가지 이유로 감가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차 시세를 알고 난 후 차량의 외부 도장 상태나 스크래치 여부 내부 오염도와 기본적인 정비 상태 등을 파악하여 합리적인 견적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내차시세 조회 하는 플랫폼 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차량을 판매할 계획인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길 바라면서 좋은 가격으로 거래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